국가별 화장품 규제에 대한 정보와 국내외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제공하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시스템’(이하 통합정보시스템)이 Read-Across(RA·유사화학물의 성질을 이용하는 독성 데이터를 채우는 기법) 기능과 피부 자극성 등의 독성 항목을 추가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정보시스템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 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에 수출할 경우 필요한 원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이 통합정보시스템은 지난해 말 현재 누적 조회 수 900만 건을 돌파하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중요한 정보 획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통합정보시스템은 우리나라를 위시해 K-뷰티 최대 시장 중국과 EU·아세안(준회원국 포함 12국가)·뉴질랜드·터키·걸프협력회의(6국가) 등 모두 58국가의 화장품 규제 정보(사용금지 원료·사용한도 설정 원료 2만3천여 건)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보(산업연구원·미국CIR·유럽SCCS·유럽(독일) Moleuclar Networks) 4천여 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안전성 연구동향 등 정보 공유 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28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 국가별 피부 특성과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장품 과학기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은 오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8 화장품 안전성과 피부특성은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세션을 통해 프랑스와 일본에 대한 피부측정 결과와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 동안 축적한 기업들의 피부특성 연구사례를 공유한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연구 사업을 통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동향과 실제 평가결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인-실리코 기법’에 기반한 독성 예측시험 사례까지 소개함으로써 화장품 연구 개발을 위한 결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조남권 산업연구원장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맞춤형 화장품 개발 전략과 안전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세션 I-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 결과와 업계 동향에서는 △ 프랑스·일본·한국